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컨설팅을 비롯해 기술지원과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2차 공고에는 지역자율형 바우처와 융복합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등 총 3개 유형 바우처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약 14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레전드 50+’ 전용 바우처다.
‘레전드 50+’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지역중소기업 성장 프로젝트를 중기부가 자금·바우처 등 핵심 정책수단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중소기업 육성모델이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가 선정한 기업만이 신청할 수 있고, 서류평가만으로 수혜기업이 선정된다.
융복합 바우처는 다양한 업종간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바우처다.
지원 규모는 약 10억 원으로 계획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제조 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도 약 20억 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경중기청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콜센터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