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김동진)은 12일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숙자)와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해 생신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 이후 기념촬영 모습. 포항시 남구 동해면 제공

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김동진)은 12일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숙자)와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

앞서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홀몸 어르신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문에선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카드와 화분 등을 전달하면서 어려움도 청취했다.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취지다.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내 생일을 잊고 지나갈 때가 많은데 해마다 잊지 않고 생일을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 및 보행편의사업을 계획했고 안전전기콘센트, 낙상방지 매트 및 보행보조기구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황영우 기자
황영우 기자 hyw@kyongbuk.com

포항 북구지역, 노동, 세관, 해수청,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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