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부터 운영 시작…매주 구룡포 방파제 진행

참여상인모집공고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4월 12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구룡포 방파제에서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 9(Market Pier 9)’을 개장한다.

또한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 Market Pier 9’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22일(금)까지 공식 참여상인 모집을 진행한다. 3월 14일(목) 오전 11시,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명회도 개최 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9차례의 시범사업을 통해 누적 관광객 2만4000여 명이 방문했다. 푸드트럭 16팀, 지역상인 및 마켓상인 총 19팀이 참여해 전체 8300만원 이상의 매출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현장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행사 전체의 식음, 편의, 마켓상품, 공연 등의 만족도와 개선점 파악 결과, 전체 88.4% 매우 높은 만족도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최초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 Market Pier 9’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더 풍성한 콘텐츠와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오는 기간동안 매주 금, 토, 일 16시~21시 총 24회의 기간 동안 구룡포 방파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전체 약 50팀의 상단으로 구성되며, △해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 20팀’, △지역의 특색을 담은 ‘지역상인(수공예, 먹거리 및 수산물가공품류)’ △예술가와 공예가들 ‘마켓상인(수공예, 체험프로그램)’ 총 30팀 규모로 모집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 최초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 Market Pier 9’은 지역의 관광활성화에서 나아가 지역상생의 장, 청년창업의 테스트베드(Test bed)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 안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마켓피어나인 행사 홈페이지(www.marketpier9.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