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까지 모바일·방문 신청

제46회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 포스터
대구백화점 창업 80주년 (재)대백선교문화재단 설립 31주년을 기념해 나라의 새싹인 어린이들의 예능 자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 정서생활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대백 어린이 미술공모전’은 1972년 ‘제1회 대백 아동미술 실기대회’를 시작으로 40여년간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모바일(대구백화점APP)에서 신청해 개인 고유인증번호를 발급받은 후 가정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방식이다.

그림 접수는 직접 현장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접수처는 대백문화센터 안내데스크(대백프라자 12F) 이다. 대백멤버십 회원 확인 후 대백멤버십 포인트 1,000점을 제공한다.

공모전 결과는 4월 24일(수)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2일(목) 대백프라자 10층 대백프라임홀에서 진행된다. 입상작 작품전은 4월 30(화)부터 5월 5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마련 될 예정이다.

공모전 모바일 신청 및 방문 접수 기간은 3월 13일(수)부터 4월 12일(금)까지이며,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유치부(2019년생 이상)부터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대백에서 즐거웠던 일’, ‘똑똑한 로봇친구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우리들의 자세’, ‘나라를 지킨 우리 지역 영웅’ 중에서 하나 선택해 개성적이고 창의적이게 표현하면 된다.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은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미술대회로 그 권위와 명성을 지켜가기보다는 어린이들의 미술교육에 하나의 지침서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백화점과 (재)대백선교문화재단 주최하고, 대구지방보훈청, 지역 언론사,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총연합회, 한국예총 경상북도 연합회, 대구미술협회, 대백저축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미술을 통해 길러지는 어린 시절 인성(人性)은 그 어느 교육보다 뛰어나다는 결과 발표는 국내·외 교육계와 미술계 학자들을 통해 입증됐으며,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미술학습과 미술치료학을 병행해 어린이들의 감성을 올바르게 길러주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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