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출신 작가 16명 참여 회화 45점·설치미술 9점 소개
이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남권 출신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당대 창작 현장을 탐색하고, 영남 미술문화의 발전상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오는 5월 9일까지 계속 이번 전시에는 영남권 출신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45점·설치미술 9점을 소개한다.
전시장인 포스코갤러리 2층 ‘평면 Part1’은 명상적·밝고 평안한 위주의 작품 을 배치해 힐링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 ‘평면 Part2’는 강렬한 색채·다채로운 표현방식과 재료가 특징인 작품을 배치했고, 같은 층 ‘입체’에서는 디테일이 뛰어난 작품과 양감이 두드러지는 설치 미술로 공간을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갤러리 관계자는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되찾고,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자유로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