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호 경북도의사회 신임 회장.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3일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이길호(59) 제46대 회장을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계명대 의대를 졸업한 이길호 신임 회장은 경주시 원화로에서 큰마디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시의사회장과 경상북도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외적으로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자문위원, 경주경찰서 안보자문위원, 경주소방서 행정자문단 부단장, 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회원으로 활동했다.

‘존경과 신뢰로 어제보다 더 행복한 경상북도의사회’로 회무추진 목표를 정한 이 회장은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면서 “인기영합적인 사업을 과감히 탈피하고, 젊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특별 후원 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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