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4년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예비 ·초기 창업자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4년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예비 ·초기 창업자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 ·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교육부터 아이템 검증, 법인 설립, 후속 성장 지원까지 창업 전 주기에 이르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선발된 팀은 △포스텍 출신 벤처 기업인, VC 등 스타트업 멘토단의 온 ? 오프라인 상시 멘토링 △시작품 제작비 △홍보 · 마케팅 비용 △CES 등 해외 전시회 참가 △포스텍기술지주회사를 통한 초기 투자 유치 연계 등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포항 지역 내 대학(원)생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이며, 교내 · 외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팀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포스텍학생창업팀 홈페이지(https://startup.postech.ac.kr)를 참조하거나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054-279-9287~8)에 문의하면 된다.

이정수 포스텍 산학처장은 “포스텍이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 배출 경험과 육성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미래 신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텍은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2023년 신규 창업 16개, 일자리 창출 62명, 투자 유치 연계 127억 원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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