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대한미용사회·미소짜장면봉사팀 동참…장기면 대곡리 어르신 등 80여명 대상
‘우리마을 건강데이’는 장기면·호미곶면·구룡포읍 등 관내 의료취약 오지마을을 방문해 의료서비스, 미용봉사 및 식사 제공, 마을환경정비 등을 통해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포항성모병원에서는 기초건강체크와 물리치료를, 남구보건소는 치매 검사와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또 대한미용사회는 어르신 미용봉사를, 미소짜장면봉사팀은 짜장면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임 소장은 “올해 첫 ‘우리마을 건강데이’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민간 봉사팀과 함께 의료취약지역에 복지서비스 제공 기회를 더욱 확대해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