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PC렌탈 서비스’ 시판

GS샵(대표 허태수)은 2일 9시 20분부터 60분간 컴퓨터를 월 2~3만원의 비용으로 빌려쓰는 컴퓨터 렌탈 서비스인 ‘VIP PC렌탈 서비스’ 판매 방송을 한다.

컴퓨터 렌탈 서비스는 게임, 인터넷 등의 발달로 인하여 컴퓨터의 교환주기는 빨라지고 있지만, 고가의 컴퓨터를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월 2~3만원의 비용으로 최신형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수기, 비데 등의 산업에서 사용되던 렌탈 방식을 컴퓨터에 도입한 것으로, 초기 구입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체에서 필요에 의해 컴퓨터를 렌탈하여 사용하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일반 가정의 컴퓨터를 렌탈하여 사용하는 방식은 아직 보편화 되어 있지 않다.

이번에 방송하는 ‘VIP PC렌탈 서비스’는 GS샵에서 89만원에 판매하는 ‘주연 인텔코어 i3-540’ 컴퓨터를 등록비 9만 9천원을 결제하여 설치하고, 월 2만3천원의 렌탈비를 30개월간 내면서 최신형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다.(30개월 69만원,등록비 포함시 78만9천원) LG 23인치 모니터를 포함할 경우 월 렌탈비는 1만원이 추가된다.

30개월의 렌탈 기간이 끝나고 컴퓨터를 반납하면, 10만원의 ‘만기축하금’을 고객에게 돌려준다. ‘만기축하금’을 다시 등록비로 활용하여 새로운 컴퓨터를 렌탈하면 평생 2~3만원의 비용으로 최신형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VIP PC렌탈 서비스’의 또 다른 장점은 렌탈 기간동안 컴퓨터 A/S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주연컴퓨터의 전국 108개의 서비스센터 및 지정 협력처를 통하여 평일 밤9시까지 출장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GS샵은 런칭을 기념하여 ‘구형 컴퓨터 보상 매입’을 실시하고, 등록비 9만 9천원도 무이자 10개월로 결제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런칭 기념 혜택을 활용할 경우 1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최신형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GS샵의 강호중 과장은 “PC렌탈 서비스는 최신형 컴퓨터를 초기 구매 비용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장점이 있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PC렌탈 서비스를 보편화하기 위하여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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