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가 13일과 15일 이틀간 '아버지의 마음으로 한 영혼을 그리스도에게로'란 슬로건으로 생명플러스 전도축제를 열었다.

전도축제에는 그간 교인들이 기도와 관계, 노방전도 등을 통해 관계를 맺어 온 1천여명이 초청됐다.

전도축제가 시작되는 13일은 오후 7시30분부터 환영사, 교회소개 동영상 상영, 어린이들로 구성된 엔젤찬양선교팀 찬양, 가수 원미연씨 간증 및 노래, 서임중 목사 복음과 관련한 메시지 선포 순으로 이어졌다.

전도축제주일인 오는 24일은 1부(오전 7시30분), 2부(오전 9시), 3부(오전 11시30분), 4부(오후 2시) 예배를 통해 전도축제를 이어간다.

이날 전도축제는 엔젤찬양선교팀 오프닝 찬양, 마술전공자인 이상오씨 마술을 통한 복음소개, 가수 원미연씨 간증 및 노래, 서임중 목사 말씀, 결신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원미연씨는 1985년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한 후 89년 1집 '혼자이고 싶어요'로 가수로 데뷔했다. 91년 2집의 '이별여행'이란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다시 한 번 너에게 얘기하고 싶던 그 말 사랑해'라는 곡으로 지금의 30~40대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96년 4집을 끝으로 앨범을 못 내다가 2009년 13년 만에 디지털 싱글 '문득 떠오른 사람'을 발표하면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문의:054)275-2151~4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