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템플스테이, 패션뷰티투어, 한류스타 공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외국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참 나를 찾아가는 명상체험'을 주제로 한 '동화사 템플스테이'에 지금까지 외국인 426명이 참가했다. 참가 외국인은 참선과 다도 예절 배우기, 별보기 명상 등을 하며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패션뷰티투어'에도 500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헤어, 메이크업, 한복·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패션모델 체험도 하고 있다.

한류열풍이 분 일본에서는 29일 관광객 150여명이 엑스코에서 열리는 플레이 스마트 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기위해 대구를 찾았다.

앞서 지난 27일 여자마라톤에는 출전한 자국선수를 응원하기위해 200여 명의 일본 응원단이 거리응원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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