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마르코와 프로골퍼 안시현의 결혼식이 12일 저녁 서울시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지난 9월초부터 열애설이 흘러나왔던 두 사람은 약 1년간 교제와 운동을 통해 잦은 만남을 가졌고 이날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약 500여명 하객들이 참석, 두 사람을 축복했으며 결혼식에는 아르헨티나 교포 출신인 마르코 답게 독특한 이벤트로 치러졌다.

축가는 가수 더원(본명 정순원)이 불렀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마르코 모델 지인들과 프로 골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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