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에 쌀쌀한 날씨가 주말에도 계속 이어진다. 대구와 포항기상대는 “2일 낮부터 서서히 기온이 떨어져 3일에는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이 -10~2℃까지 내려가겠다”며 “특히 4일에는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오면서 기온은 한층 더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대는 “국지적으로 대설 가능성도 있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4일과 5일에 걸쳐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