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지애씨, 도서대출 부문 1위 영예

대구과학대학교 영송중앙도서관은 지난 12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도서관 이용 활성화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과학대학교 영송중앙도서관은 지난 12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도서관 이용 활성화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석종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서관 이용 활성화대회'는 대구과학대가 학생들의 학문연구와 실무교육의 중심축이 도서관 이용에 있음을 인지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개최하는 대회다.

시상식은 도서대출 부문, 열람실이용 부문, 도서관이용수기 부문, 독후감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27권의 도서대출로 이부문 1위를 차지한 채지애(여·치위생과 2년)씨를 비롯해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주관한 이동성 영송중앙도서관장은 "매년 도서 대출과 열람실 이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으로 난방 온도를 조절하고 있지만, 방학기간 동안 1분이라도 더 공부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종 총장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한파 속에서도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도서관 열람실을 찾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며 "방학기간에도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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