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의 가드 김선형(25)이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KBL은 지난해 12월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팬 투표에서 총 12만 4천387명이 투표에 참가해 김선형이 7만1천467표를 얻어 2위 양동근(32·양동근)을 435표 차로 제치고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발표했다.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는 2001-2002시즌부터 시작돼 9년 연속 이상민(삼성 코치)이 1위 자리를 지켰고 최근 2년간은 양동근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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