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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유희천 교수팀 '인간공학디자인상' 영예
포스텍 유희천 교수팀 '인간공학디자인상' 영예
  • 하경미기자
  • 승인 2013년 05월 29일 21시 59분
  • 지면게재일 2013년 05월 30일 목요일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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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리버·산소마스크로 최우수·우수상 수상 '2관왕'
이원섭 박사과정생, 유희천 교수, 김정룡 대한인간공학회장(왼쪽부터)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유희천 교수팀이 '2013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전자 및 IT와 가구 및 생활용품 부문을 통해 각각 최우수와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인간공학회 주관으로 올해 13회를 맞은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소비자의 복합적인 요구에 맞춰 사용하기 편한 것은 물론 안전한 인간공학적 가치를 지닌 제품이나 소프트웨어(S/W)에 높은 점수를 준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연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유희천 교수는 전자 및 IT 부문에서 사용자친화형 3차원 가상 간 수술 계획 시스템인 '닥터리버(Dr. Liver)'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복잡한 간의 해부학적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의사에게 제공해 수술의 안전성과 합리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09년부터 전북대병원과의 공동연구로 개발돼 지난해 9월부터 ㈜휴머노피아를 통해 판매됐으며 전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가구 및 생활용품 부문의 우수상 수상작은 공군 군수사령부 지원 아래 공군사관학교 시스템공학과 등이 개발한 것으로 한국인 공군 조종사를 위한 인간공학적 산소마스크다.

특히 기존 산소마스크는 미 공군의 안면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한국인 조종사의 얼굴에 잘 맞지 않은데다 코 부위에서 심한 압박이나 산소 누설이 유발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한국인 조종사의 안면 특성에 적합하도록 개선, 2014년부터 보급할 예정이며 얼굴 형태가 유사한 아시아권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포스텍 관계자는 "현재 사용 중이거나 곧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수상작에게 인간공학디자인 인증이 부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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