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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빠진 국내 농구 '고려대 천하'
용병 빠진 국내 농구 '고려대 천하'
  • 연합
  • 승인 2013년 08월 22일 22시 37분
  • 지면게재일 2013년 08월 23일 금요일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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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꺾고 최강전 우승
22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KB국민카드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상무와 고려대의 결승전. 상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고려대 선수들이 이민형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연합

고려대가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에서 호화군단 상무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고려대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 대회 결승전에서 상무를 75-67로 꺾었다.

슈터 김지후가 3점포 5발을 터뜨리는 등 21점을 몰아쳐 승리를 주도했다.

특급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종현(21점·12리바운드), 이승현(14점·12리바운드)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힘을 보탰다.

이종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75표 가운데 74표를 얻어 이승현(1표)을 제치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상무에서는 허일영(21점), 박찬희(10점), 윤호영(16점), 이정현(11점)이 고루 분투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고려대는 작년 초대 대회에서 1라운드에 탈락한 아쉬움을 털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상무는 작년에 이어 2연패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고려대는 고양 오리온스, 부산 KT, 울산 모비스를 연파한 데 이어 상무까지 꺾었다.

이날 고려대와 상무의 결승전에는 관중 6천72명이 운집해 프로농구 경기를 능가하는 흥행을 자랑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여드레 동안 이어진 최강전에는 평균 관중 4천721명이 몰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정규시즌(평균 4천65명)과 비슷한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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