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순 포항해양경찰서장
김현순 신임 포항해양경찰서장(56·사진)은 26일 취임식에서 “자기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과 행동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서장은 지난 1974년 순경 공채로 임용돼 인천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장, 목포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장, 해양경찰청 경무기획국 조함장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남 하동이 고향인 그는 부산 해동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부인 구본순씨(51)와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한편 김용규 전임 서장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항공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