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52분께 대구시 달성군의 한 연못 인근에서 A(47·여)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A씨는 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인근 주민의 도움으로 밖으로 나왔고 승용차는 전소했다.

연기를 흡입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승용차 안에 착화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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