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완공 앞당겨야”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김범일 전 대구시 부시장은 9일 지하철건설본부를 방문하고 서구 비산 1동 공용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등 지지세 확산 활동을 이어갔다.

김 전 부시장은 이날 오전 달서구 상인동 지하철건설본부를 찾아 대구지하철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지하철 3호선 건설문제를 놓고 지하철본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전 부시장은 “3호선이 건설되면 대구지하철은 동서남북을 모두 잇는 체계를 확립하는 만큼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2020년에 완공하게 돼 있으나 시민들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완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체장애인단체 방문 현안 청취

○…무소속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백승홍 전 국회의원이 9일 대구시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후보 등록 직후 대한노인회 대구시지부를 방문해 첫 인사를 한 뒤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단체를 찾아 현안을 청취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지지자 모임인 ‘창사랑(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인 백 전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대표직을 사퇴했다.

남성대 사무처장, 출판기념회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인 남성대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11일 오후 2시에 엑스코(대구전시컨벤션센타) 1층에서 자신의 저서 ‘이땅의 젖줄 낙동강을 품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책은 남 전 처장이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겪은 군대시절과 경북도와 일선 시군에서 근무하는 동안 느꼈던 회한들을 틈틈이 모아 시, 소설, 수필, 칼럼 등의 형식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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