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119구급대가 하루 평균 260회, 5분 53초마다 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5일 지난해 본부 및 지역별 소방서 소속 119구급대를 통해 응급환자를 처지·이송 실적을 발표했다.

119구급대는 9만5천50회 출동해 6만6천986건의 구급활동을 펼치고 6만8천156명을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3년보다 출동건수 7천514건(8.6%), 구급건수 4천787건(7.7%), 구급인원 4천778명(7.5%)이 증가한 수치다.

환자 유형별로는 만성 및 급성질환 등 질병 환자가 3만7천690명(55.3%)으로 6천254명(5.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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