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타바레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의 취임식에 새누리당 주호영 (대구 수성을)의원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주 의원은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바스케스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루과이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의 심화 발전을 희망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권 중도좌파연합 소속인 바스케스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했으며,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한 차례 집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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