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201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3개월간 지역 내 700여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8개 구·군에서 총 1천800명 규모다.

공공근로 사업은 장기실직자, 저소득층 등 취업시장의 약자들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구직활동 기간에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 4회 분기별로 실시하며 신청자격은 만 18세이상 보유재산이 1억3천500만원 미만의 무직자면 지원할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등을 지참,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김태익 시 고용노동과장은 "올해부터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실제 취업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