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규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북구 용한리에서 남구 동해면 마산리까지 포항항 항계내 항포구내 무단폐선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포항해양청에 따르면 이 기간중 방치폐선의 종류와 척수, 송유자를 조사한 뒤 소유자가 있는 폐선은 자진 제거를 유도하고 불응시 고발조치하는 한편 소유자 확인불가능 폐선은 정부예산으로 폐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청은 지난해에도 모두 8척의 폐선을 적발해 정부예산(2척)과 자진제거(5척) 등 7척을 제거하고 1척은 현재 해체작업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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