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생산된 완제의약품 가운데 동아제약의 자양강장제 박카스가 생산실적 수위를 기록했다.
27일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0년 생산실적 100대 의약품 현황에 따르면 ‘박카스에프액’은 지난해 1천881억원어치가 생산돼 단일품목으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화이자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정 5㎎’이 659억원어치로 2위, 녹십자PD의 혈액제제 ‘알부민20% 100㎖’가 477억원어치으로 3위, 녹십자백신의 B형간염백신 ‘헤파박스-진주’가 378억원어치로 4위, 한국그락소스미스클라인의 B형간염 치료제 ‘제픽스’가 354억원어치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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