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보면 보호장구도 쓰지않고 거리를 질주하며 교통법규를 예사로 무시하는 오토바이를 자주 목격하게 된다.
주로 학생들이거나 배달오토바이인 이들은 전속력을 내면서 질주하기 때문에 운전자들로서도 공포의 대상이다.
차들이 달리는 사이를 곡예하듯이 비집고 다니기 일쑤며 복잡한 도로를 달리면서 연신 뒤를 돌아보며 차선을 이리저리 바꾼다. 행여 접촉사고라도 날까 걱정되는 쪽은 오히려 차를 모는 운전자들이다.
안전모도 쓰지 않은채 다니다 바퀴에 조그만 장애물이라도 닿게되면 바로 사고로 이어진다.
당국에서는 이들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도 보호장구를 갖추고 차선을 지키도록 철저한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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