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에서 해방되어 광복을 찾음으로써 울밑에서 울적하게만 보였던 봉숭아가 해맑아 보이고, 무궁화도 활짝 피어 웃음짓고, 펴보지 못하고 흔들어 보지 못한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어보았다. 불러보지 못하던 애국가를 힘차게 불러보던 광복의 날을 맞아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태극기를 단 집이 달지않은 집보다 적으니 어딘가 잘못이 있어도 있는 것이다.
특히 다가구 주택인 아파트 같은 곳에서 더욱 안 달고 있으니 문제다.
아파트에서는 태극기게양의 활성화를 위해 관리실에서 방송을 통해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것으로는 국기와 국가 그리고 국화를 비롯한 여러가지가 있지만 국기야말로 그 중에서도 으뜸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고 우기더니 역사교과서까지 날조 왜곡하고 일본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등 지난날의 잘못은 커녕 경제를 앞세워 자기네 나라에 이익이 될만한 일은 무엇이든지 서슴지 않고있다.
이에대해 우리정부는 일본 정부에 대해서 좀더 강하게 대처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
일제의 치하에서 피흘리고 싸운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생각해서라도 정부당국에서는 좀더 강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 우기고, 역사를 왜곡 날조하고, 일본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일은 어디까지나 경제대국을 앞세워 우리나라를 얕보는 것에 불과하니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우리국민 모두가 나라의 부강에 힘을 합해 나아가도록 하자.
권순채(우리 땅이름 연구가·경주시 내남면 이조1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