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등 경북동해안지역 중소기업에 추석특별자금이 지원된다.
한국은행 포항지점은 21일 추석을 앞두고 결제자금, 임금지급 등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북동해안지역 중소기업에 추석특별자금 200억원을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해 준다고 밝혔다.
추석자금 대출은 오는 29일까지 각 금융기관별로 접수를 받아 대출기간 1년 이내 연리 3% 조건으로 이루어 진다.
대출규모는 원자재 대금, 임금(체불 임금 포함) 등 단기운전 자금을 대상으로 한 업체당 2억5천만원 이내이다.
이동윤 한국은행 포항지점장은 “앞으로 총액한도대출을 탄력적으로 운영,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동해안지역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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