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미국)가 부활을 알렸다.
댈리는 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골프장(파 72)에서 열린 유럽골프투어 BMW 인터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로 파드레이그해링턴(아일랜드)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댈리가 기록한 합계 261타는 유럽골프투어 4라운드 최저타 기록이다.
댈리는 이로써 95년 브리티시오픈 제패 이후 6년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성공적인재기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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