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강 둔치가 꽃길 화단으로 새롭게 단장돼 쾌적한 시가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꽃길 1천390m·화단 580㎡를 조성하는 등 지난 4월부터 공원화사업을 추진해 내달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잔디 2만㎡를 식재했으며 메밀밭 조성도 마무리했다.
이밖에 산책로와 코스모스단지를 조성했으며 현재 6개의 휴식처와 유채꽃 파종만을 남겨둔 상태다.
주부 안모(36·동부동)씨는 “둔치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돼 산책을 자주 다니는 등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을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인력으로 시행한 공원화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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