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IFA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들의 유니폼이 16일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공개됐다.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는 이날 오후 서울 무교동 파이낸스센터 7층 조직위 회의실에서 월드컵 때 경기장 안팎에서 남녀 자원봉사자들이 입고 대회 운영을돕게 될 유니폼을 발표했다.
아디다스사가 제작한 유니폼은 월드컵 마스코트의 색상을 바탕으로 국제축구연맹(FIFA)과 6개 대륙연맹, 2002 월드컵을 각각 상징하는 8개의 원이 상의에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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