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기초질서 지키기와 화장실 문화 수준향상 및 다중·대형건물내의 화장실 개방을 서두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국제적인 행사에 발맞춘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 아니라 범국민 차원의 캠페인으로 지속시켜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
특히 화장실 문화는 그 나라 국민수준의 척도로 평가될 만큼 청결도와 편의성이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큰 길가나 상가 밀집지역에는 대형건물들이 무수히 많다. 하지만 화장실을 쉽게 찾을수 없을 뿐 아니라 열쇠를 채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반시민이 이용하기란 쉽지 않다.
대형건물이나 음식점, 대중 교통시설 등에서 손쉽게 볼수 있는 화장실 개방 표시를 부착해 이용할수 있도록 배려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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