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특성화‘FISEP’집중 지원

▲국제교류=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22개국 101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해 교수와 학생, 직원들이 교류를 하고 있다.
해외 자매대학에 파견되는 학생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거나 계명대에 납부한 등록금으로 유학할 수 있으며 이들 대학과 기관에서 이수한 학점은 모두 인정된다.
지난 98년 국내에서 3번째로 ISEP(국제학생교환프로그램)에 가입함으로써 학생들의 해외진출의 문은 더욱 넓어지게 됐다.
이 대학은 지난 97년 또 미국내 150개 유수 대학들로 구성된 국제학관련 대학간협의체(CCIS)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정됨로써 한국의 문화, 역사, 언어 등 한국학에 대해 관심을 가진 미국대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 또 해외 언어연수도 장려하고 있는데 방학중 자매대학에 가서 집중언어연수를 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입학성적이 우수한 신입생은 이 대학의 영어교육 장학생 프로그램을 눈여겨 볼 만하다. 원어민 강사가 있는 이 대학내의 기숙사에서 영어로만 생활하는 프로그램인데 여기에 참여하면 굳이 언어연수까지 갈 필요도 없다.
▲피셉(FISEP)=97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국제학부, 통상학부, 패션학부, 생활과학부 등 4개학부가 공동으로 제1전공과정을 가지고 교차 이수를 통한 상호학점 교환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은 4년간 전액 장학금 및 일정액의 도서비와 해외어학연수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 원어민에 의해 1대 1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어학능력과 국제경영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국제생활관에 입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졸업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해외 자매대학에서 석사학위 취득을 위한 유학경비를 2년간 지원받는 등 피셉 학생들은 대학내에서 초특급 대우를 받게 된다.
▲계명·쇼팽 음악원=세계적인 음악교육기관인 폴란드의 국립쇼팽음악원과 계명·쇼팽 음악원을 열어 계명대에서 4학년 1학기를 이수하고 쇼팽음악원에서 2년간을 유학해 학·석사 학위를 취득케 하고 있다. 계명대에는 4~5명의 쇼팽음악원 교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다. 현재 58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기숙사=현재 1천500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대형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장학금=14개의 교내장학금과 60여종의 교외장학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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