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상공협 정례회고령군 상공협의회는 12일 정례회를 갖고 기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고령군 상공협의회(회장 김영운·세화금속)은 지난 12일 고령군청 소회의실에서 2006년 정례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장우혁 부군수를 비롯한 고령지역 내 각 공단 회장단과 기존 18명에서 14명의 신임 회원 가입으로 모두 32명으로 증원돼 한층 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회의를 마친 후 새롭게 개장된 우륵박물관과 관내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면서 고령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 공단기업체를 방문해 상호정보교류와 함께 기업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 기업주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우혁 부군수는 “기업 운영이 어렵지만 군과 기업체가 서로 협력해 난관 극복과 함께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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