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새해설계

군위군은 올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활력이 넘치고 미래지향적인 전원지역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정방향도 ‘되돌아 오는 농촌, 살기좋은 군위건설’로 정했다.
우선 농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체질개선을 위해 디지털시대에 맞는 아이디어 농업인을 육성하고 키낮은 사과, 흑진주 포도, 오이·황금배·딸기 등 우량묘목과 새기술 보급, 증산위주에서 품질위주의 기술농업으로 전환을 위해 150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축산물 품질고급화 및 안정생산을 위해 군위 농산물유통센터와 축산물종합처리장을 통해 새로운 판로개척에 나선다.
미래지향적인 도·농복합형 전원개발을 위해서는 120억원을 투입해 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의 확포장, 노후교량개체, 읍소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망 확충 등 지역현안사업도 적극 해결해 전국 어느 지역과도 연결되는 편리한 도로·통신망을 구축해 전원지역으로 손색이 없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재정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4개 정유회사와 판매금액중 2.0∼2.7%의 수수료를 군위군에 지급하는 주유상품권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해 두고 있다.
또 BC카드사·농협과 제휴해 군위사랑카드를 발행, 사용이익금의 일부를 군위군 수입으로 환원받고 있으며, 앞으로 경마장 및 골프장을 유치해 세수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영언 군수는 “우리군은 대도시 인근 최고의 입지여건과 편리한 교통망 등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꿈과 희망의 고장”이라며 “앞으로 전 군민의 역량을 극대화해 나간다면 군위 발전을 휠씬 앞당길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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