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주부가 새로 구입한 옷을 입고 빨래를 했는데 락스가 옷에 튀어 얼룩이 졌다고 한다. 이런 경험은 그 주부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다.
이는 옷을 버리는 작은 일에서 넓게는 환경오염과 건강문제 등 합성세제와 락스의 오남용은 문제가 많다.
그런데 설명서에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돼있다.
세균까지 없애는 유익한 것으로 가정에서 필수품처럼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심지어는 그런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이나 비누로만 씻거나 청소하면 세균이나 더러움이 그대로 있는 것처럼 오해하게 된다. 일부에서는 희석시키지 않고 원액으로 들어 붙기도 한다.
환경문제는 남의 이야기나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생태계에 영향을 덜미치는 물질을 개발하고 공동체의 건강과 미래의 자녀의 삶도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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