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직원

포항시 남구청은 설날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설명절을 보내기 운동을 전개, 썰렁한 사회분위기를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남구청 직원들은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운동’을 위해 지난 한해동안 봉급자투리로 모은 돈으로 구입한 라면 73박스를 내놓았다.
또 메가마켓과 청솔밭웨딩뷔페, 대한미용사회 포항남구지부 등에서도 이 운동에 동참, 라면 520박스를 전해왔다.
또 최근 남구지역에 문을 연 이-마트에서는 안경교환권 250매를 제공했다. 남구청은 이렇게 모아진 물건들을 저소득가정과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모자세대, 부자세대 등 943세대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남구청은 지난 추석때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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