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쉬메릭 제품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쉬메릭 제품의 국내 매출액은 총 145억2천900만원으로 지난 2000년의 126억원에 비해 15.3%인 19억2천900여만원이나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9.11테러 사태이후 수출액이 430만달러에 그쳐 지난 2000년의 500만달러에 비해 무려 14%나 감소한 것을 감안할때 내수를 중심으로 판매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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