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700억 투입…온천·스키장·공원 등 조성

김천지역 3곳에 중·대규모의 관광개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김천시가 진행 중인 관광개발은 ▲증산면 수도산 관광개발(사업비 1천100억원) ▲부항면 온천개발( 〃 500억원) ▲대항면 직지사 문화공원( 〃 70억원) 등이다.
수도산 관광개발은 청암·수도사 등 유명 사찰 주변의 자연 경관을 휴양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2001~2011년사이 민간자본을 유치해 52㎢에 콘도미니엄과 유스호스텔, 스키장, 휴양림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공사 중이며 민간자본의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또 온천사업은 민간자본으로 1.42㎢에 온천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개발 회사가 공사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문화공원 사업은 70억원을 들여 직지사 입구의 7만9천여㎡에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공원에는 인공폭포와 분수대, 조경, 정자 등이 조성되며 사업은 지난해 말착공해 올 연말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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