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구미지구당 지방선거 후보선출
○…24일 오후 1시 30분께 박정희 체육관에서 치러진 한나라당 구미시장 후보 경선에서 김관용(60) 현 시장이 1천69표를 얻어 356표를 얻는데 그친 이규건 전 감사원 부감사관(40)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후보에 선출됐다.
또한 경북도의원 제1선거구에 이용석, 제2선거구에 정보호, 제3거구에 김석호씨가 각각 한나라당 후보로 결정됐다.
한나라당 구미지구당(위원장 김성조의원)이 실시한 이날 구미시장 및 도의원 경선에는 대의원 투표자 1천716명 중 83.4%인 1천431명이 투표해 참여했다.
한편 오는 6ㆍ13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김관용 현 시장과 무소속 이강웅 전 포항 부시장(60)의 2파전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남 군수, 예천군수 후보 공천
○…신현국 전 대구지방환경청장과 김수남 현 예천군수가 오는 6.13지방선거에 한나라당 문경시장과 예천군수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또 김병진 문경유선방송대표와 채희영 현 도의원이 광역의회 문경 제1, 2선거구에, 이현준씨와 정상진씨가 예천 제1, 2선거구 한나라당 후보로 각각 결정됐다.
한나라당 문경·예천 지구당(위원장 신영국 국회의원)은 23일 오전 11시 운영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6·13지방선거 공직후보자(기초단체장, 광역의회) 추천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문경시장과 도의원 문경 제2선거구는 단독후보 신청자로 추천했다. 이어 예천군수 등 2명 이상 신청한 도의원 각 선거구에 대해서는 경선보다는 합의추대가 바람직스럽다며 운영위원들이 모든 권한을 지구당위원장에 위임했다.


오늘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 선출
○…한나라당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가 25일 오후 웨딩알리앙스에서 실시된다.
이날 달서갑·을 지구당에서 각각 45명씩 총 9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황대현구청장과 류광현전달서구의회의장 중 한사람을 기초단체장 후보로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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