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섭)는 지난 설 연휴기간동안 구청장 입후보예정자가 속한 모 재향군인회 총회 개최상황을 집중 방영한 모 케이블TV 대표인 정모(50)씨를 경고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선관위는 또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장학증서를 수여한 구청장 입후보예정자인 윤모(55)씨와 통장 신분으로 자동차세와 적십자회비 납부고지서를 배부하며 선거구민에게 지지를 호소한 구의원 출마예상자 김모(54)씨를 각각 주의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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