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월드컵 축구대회를 대비, 지정숙박업소에 대해 음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8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월드인 등 지정숙박업소 552개소 객실내의 먹는물 생수(자체 정수)와 음용수를 전량 검사한다.
이번 음용수 수질검사는 숙박업소에서 자체 정수해 제공하는 음료수와 끓인 물, 생수업소의 일반생수, 시판생수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음용수는 정수기 필터 교체, 지하수 사용금지 등의 보완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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