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법의 포스코광고가 선보여 광고업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포스코는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포스코’ 광고 시리즈 일곱번째 작품을 제작, 지난 4월 1일부터 공중파 방송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가고 있는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광고는 포스코가 2002 FIFA 월드컵 공식 지원사로서 유니세프와 함께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르완다 등 10개국 30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나눠 주고 있는 축구공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 월드컵 광고로 1편의 ‘철이 없다면’ 이후 일관되게 그려오고 있는 ‘휴머니티’를 조명하고 있다.
태초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인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라마승 아이들이 실타래로 축구를 즐기는 장면은 ‘승리기원’ 일색인 월드컵 광고들 속에서 “세상 모두를 하나되게 하는 언어, 축구”라는 카피에서 엿볼 수 있듯이 축구가 세상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공통된 언어임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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