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해(안동고)가 2002년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톱시드 이승재(포항고)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2회전에 진출했다.
김일해는 15일 서울 올림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부 단식 1회전에서 과감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접전 끝에 이승재를 2-1(6-2 5-7 7-6〈7-5〉)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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