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 통화요금이 50원에서 70원으로 인상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본인이 생각하기엔 동전으로 통화할 경우에 인상금액이 참으로 애매모호 한 것 같다.
전화 한 통화 요금이 50원 일 때는 100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50원의 통화요금이 떨어지고 나머지 50원의 여분 동전이 남아 계속적인 통화가 가능하겠지만 만약 70원으로 인상이 되었을 경우 남은 30원으로 통화가 가능한지, 못한지 의문이며 만약 안된다면 100원짜리 동전을 또 투입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그러고 보면 말이 20원인상이지 내가 보기엔 그 이상의 인상이나 다름없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만약 50원에서 70원으로 인상이 된다면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는 대책 또한 강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남은 30원으로 다시 통화를 하기 위해 100원을 투입한다는 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 남은 30원의 대책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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