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동 신세계 이마트 다음달 중순 개점

구미시 광평동 신세계 이마트 구미점이 다음달 중순께 개점을 앞두고 있어 기존 대형 할인점과의 생존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마트 구미점은 지하 1층, 지상 6층의 연면적 1만3천593평 규모에 지하 1층에서 2층까지를 매장으로 활용하고 3~6층까지 77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 방침이다.
매장에는 가전, 의류, 잡화, 식품 등을 비롯해 3만 가지에 달하는 제품을 취급할 계획이며 레스토랑과 안경점, 미장원 등 대규모 다중복합 건물이다.
또 이마트 구미점은 700여명의 인력을 지역에서 채용할 방침이며 지역 농산물 및 공산품 등을 대거 입하ㆍ판매키로 했다.
현재 이마트 구미점은 건물 외벽공사 등 대부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완공 목표로 내부공사를 진행중이다.
따라서 이마트 구미점이 개점을 할 경우 그동안 구미 상권을 주도해 왔던 동아백화점 구미점 및 갤러리 플렉스 등 대형 할인점과의 상권 다툼이 불가피하게 됐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