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불량률 100만개당 3.4개 수준

6시그마는 조직과 업무혁신을 통해 제품 불량률을 100만개당 3.4개 이하(제로 수준)로 낮춰 수익성을 높이자는 것으로 지난 1987년 모토롤라에서 시작돼 제너럴일렉트릭(GE)과 IBM 등 세계적 기업들로 확산되면서 경영혁신운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당초 단순한 품질개선으로 여겨졌던 6시그마 운동은 이제 고객을 중시하는 ‘철학’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6시그마는 모토롤라 직원이었던 마이클 해리(Michael J Harry)에 의해 1987년 창안됐고 모토롤라는 제품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고 이후 GE, IBM, 소니 등으로 확산되면서 기업경영의 기법으로 자리잡았다. 잭 웰치 전 GE회장은 품질에 국한됐던 6시그마 운동에 고객 개념까지 포함시키면서 오늘날의 6시그마 모습을 만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6시그마는 실제 업무상 실현될 수 있는 가장 낮은 수준의 에러로 통계학에선 100만번에 3.4회 정도의 에러가 나는 수준을 6시그마로 규정하고있다.
포스코는 6시그마 조기정착을 위해 2003년에는 전문가 양성과정인 ‘6시그마 아카데미’를 개설, 마스트 블랙벨트 40명, 블랙벨트 440명, 그린벨트 2천440명을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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