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하리파출소

예천경찰서 하리파출소(소장 이화성)직원들이 수시로 모은 돼지저금통을 털어 10여년째 중풍을 앓으며 혼자 외롭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쌀 등을 전달해 칭송이 자자하다.
하리파출소 직원들은 10년전 외아들이 죽고 며느리마저 가출, 어렵게 혼자 살고 있는 예천군 하리면 은산리 황옥연(71)할머니와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10여명을 위해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푼푼이 모아 수시로 식사대접을 하며 말벗이 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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