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선관위(위원장 조창학)는 11일 불법선전물 등을 제작, 배포한 상주시장 입후보 예정자 김모씨(49)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공선법) 위반혐의로 대구지검 상주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 사이 당원과 기관, 단체, 지역유지 등 4천200여명에게 불법선전물 6종을 2차례에 걸쳐 발송했고 지난달 16일에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주위사람 30여명에게 자신의 학력과 경력이 게재된 명함을 교부하는 등 공선법을 위반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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