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학생들이 ‘제5회 대학생 DSP(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 디지털 신호를 하드웨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집적회로)디자인 컨테스트’에서 단체상과 대학부 우수상을 차지했다.
12일 경북대에 따르면 디지털 신호처리와 아날로그 기술력에서 세계최대 반도체 회사인 TI코리아(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리아. 대표 손영석)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이 대학 전자전기컴퓨터학부 장재덕(4학년), 신재화(4학년), 이동화(3학년) 학생 등 3명이 함께 제출한 논문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가장 많은 논문을 제출한 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학부(학부장 이용현)는 단체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3명의 학생들은 최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단체상을 수상한 학부는 TI개발 툴을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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